제일여성병원


박소로 간호사님! 잊지 못할겁니다.

작성자 하율하람맘106.♡.196.227
작성일 18-05-06 23:06 | 239 | 1

본문

저는 4월 28일 새벽에 분만해서 현재 제일여성병원 조리원에서 조리중인 산모랍니다.^^
첫째도 제일여성병원에서 이번에 둘째도 제일여성병원에서 출산했어요.
첫째때는 이런 칭찬글 쓰지 않았는데, 이번엔 꼭 쓰고 싶은 분이 계셔서 이렇게 조리원에서 글을 씁니다.

이번에 둘째는 조기진통으로 35주 4일에 낳게 되었어요. 갑자기 진통이 오는 바람에 무통주사를 맞을 틈도 없이 진통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무통주사도 못맞고 온전히 진통을 견디고 있자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첫째때는 간호사 여러명이 들어와서 제 배를 누르고 그렇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간호사 한분이 저를 온전히 도와주셨어요. 처음 무통주사를 맞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냥, 우리 빨리 낳고 쉴까요?" 하시길래, 저는 끄덕끄덕만 했습니다. 힘주는 법을 차분히 설명해주시면서 진통이 오기 시작하니 남편을 내보내고 계속 손을 잡아주시면서 잘한다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안정시켜주셨어요.

사실, 내진하고 하면서 친절하게 말해주는 간호사 선생님 잘 듣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박소로 간호사선생님은 힘주고 호흡하고 하는 모든 과정에서 칭찬해주고 잘하고 있다고 안심시켜주시면서 거의 의사선생님이 오시기전에 혼자서 분만을 다 도와주시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분만이 모두 끝나고 회복실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 일찍 나와서 백병원으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저보다 더 속상해하시면서 어떡하냐고, 위로해주시고는 본인도 아이를 조산해서 인큐베이터에 보낸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괜찮을거라고 위로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어요.
나중에 병실에 올라가서 그 분 성함을 여쭤보려고 전화를 했는데, 깜짝 놀라시면서 안가르쳐주시려고 하시더라고요.
'박소로 간호사님', 정말 그때 진통오고 힘들때 손잡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해서 분만을 잘 할수 있었던거같아요. 병원에 간 이후에도, 제가 성함여쭤보려고 전화했을때도 아이안부부터 물으시고...

덕분에 아이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게 분만할 수 있었네요.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순간이라고 하면 분만의 순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마 아이낳을때를 생각하면 꼭 떠오를 분인거 같아요. 박소로 간호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칭찬드리고 싶어요^^

댓글목록 1

제일여성병원님의 댓글

제일여성병원
61.♡.133.39
하율하람맘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따뜻한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한 칭찬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몸조리 건강히 잘하시고 아가도 무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하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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